욕심은 무서웠다. 우리 팀에 맞지 않는 옷이라는 걸 알았지만, 기대 이상의 평가를 받으면서 욕심이 커졌다. 결국 그 욕심을 내려놓지 못해 실망감을 키웠다. 올해 5월부터 6개월간 진행된 2016소셜벤처경연대회. 처음에는 예선통과가 목표였다. '우리 창업 아이템과 맞는 대회일까' 의문도 들었지만, 예선 통과 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사전선발 대상만 되어도 되겠다는 생각에 시작했다. 경연대회 준비자체가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과 동일했기 때문에 우리 팀에 필요한 시간이었다. 예선을 통과했다. 전국에 700여 개 창업아이디어 부문 참가 팀 중에 250여개 예선 통과 팀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 강원.대전.충청 권역 32개팀 중에 2팀만 본선에 진출한다는 말을 듣고 사실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우리 ..
지난 여름부터 시작된 '2016 소셜벤처 경연대회'가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최종 본선을 앞두고 전국의 소셜벤처 중 창업아이디어 도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멘토들의 도움도 받고, 참가자들 간 서로 힘을 북돋는 자리였습니다. 경기도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지난 5-6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최로 ‘2016 소셜벤처 경연대회 멘토링 캠프’가 열렸습니다. 이날 캠프에는 소셜벤처 전국대회 진출팀과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사전 선발 심사대상자, 행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제주에서 서울까지 전국 각지에서 모여 처음 본 얼굴들이지만 서먹서먹한 분위기는 금세 사라졌습니다. ‘SHAKE TOGETHER'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나타낼 캐릭터를 그리고 서로 돌아가며 첫인상과 덕담을 주고받으면서 참가..
드디어 2016년 소셜벤처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이 시작됐습니다.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팀에게 일년 중 가장 큰 기회입니다. 공모전 상금+멘토링 +육성사업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창업 지원. 그만큼 경쟁도 치열하겠죠? 저도 내년 창업을 목표로 소셜벤처 경연대회 공고문이 뜨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바로 어제 오후 늦게 공고문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홈페이지에 올라왔습니다. 먼저 소셜벤처가 뭔지 알고 준비를 시작해야겠죠? 공고문에서 소셜벤처를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벤처 정신으로 사회문제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업모델’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저는 ‘사회문제의 솔루션을 제공하는’에 방점을 찍고 준비하려고 합니다. 그냥 ‘벤처’가 아니라 ‘소셜벤처’니까요. 참가자 접수기간은 5월 16일부터 7월 15일까..
- Total
- Today
- Yesterday
- 귀촌
- 시골창업
- 협동조합설립절차
- 소셜벤쳐
- 블로터컨퍼런스
- 충남청년
- 로컬스토리
- 행복
- 충남청년활동가
- 협동조합
- 사회적경제
- 청년
- 창업
- 충사넷
- 공모
- 사회적경제창업
- 농촌창업
- 설립절차
- 동아리지원
- 72초TV
- Dingo
- 소셜벤처
- 창업지원
- 청년활동가
- 사회적기업
- 충남
- 2016소셜벤처
- 비즈니스모델캔버스
- 권역대회
- 청년창업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